일일2026년 11월 1일 일요일 이날 1면 보기 →

이란 외무, 31일 보도된 인터뷰서 "조건 맞으면 호르무즈 이틀 내 재개방"

31일 보도된 Al Jazeera 인터뷰에서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조건이 충족되면 호르무즈 재개방 이행 기간을 이틀로 줄이는 안에 이르렀다고 했지만, 지금은 미국과 만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한 달 만에 다시 50 아래로 내려왔고, 바이낸스는 도난 자산의 90%를 메웠다며 1일 출금을 다시 열겠다고 했다.

3줄 요약

  1.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31일 보도된 Al Jazeera 인터뷰에서 조건이 충족되면 호르무즈 재개방 이행 기간을 이틀로 줄이는 안에 이르렀다고 했다. 조건으로는 제재 해제와 역내 미군 감축 등을 들었고, 지금은 미국과 만날 필요가 없다며 전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2.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낸 10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9월 50.1에서 한 달 만에 다시 50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주문(49.4)과 생산(49.8)도 50 아래였고, 하이테크 제조업(51.3)과 장비 제조업(50.6)은 50을 넘었다.
  3. 바이낸스는 31일 도난 자산의 90%를 메웠고 1일 출금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했다. 직전 약 80%에서 올랐고, TRM 랩스와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배후로 지목했다.

새 마감이 없는 날이다. 직전 거래일(10월 30일) 마감은 10월 31일 일일에 있다.

금리 — 중국 10월 제조업 PMI

중국 국가통계국이 31일 낸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9월 50.1에서 내려 다시 50 아래로 갔다. China Daily에 따르면 제조업 PMI는 9월에 확장으로 돌아섰다가 한 달 만에 위축 쪽으로 내려왔다. 같은 기사에서 비제조업 PMI는 50.2에서 49.7로, 둘을 합친 종합 PMI는 50.7에서 49.7로 내렸다.

제조업 안에서는 신규주문이 50.5에서 49.4로, 생산이 51.7에서 49.8로 내렸고, 하이테크 제조업 PMI(51.3)와 장비 제조업 PMI(50.6)는 50을 넘었다. 훠리후이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앞당겨진 데다 대외 환경이 불안정했던 것을 이유의 일부로 들었다고 China Daily는 전했다.

지정학 — 이란의 재개방 조건과 우크라이나 무기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31일 보도된 Al Jazeera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재개방 이행 기간을 이틀로 줄이는 안에 이르렀다고 했다. ANI를 실은 트리뷴에 따르면 그는 카타르 측이 이란 안의 이행 기간을 5일로 줄이자고 제안했다고 했고, Jerusalem Post와 트리뷴 모두 지금 단계에서는 이를 이틀로 줄이는 안에 이르렀다는 그의 말을 전했다.

다만 Jerusalem Post에 따르면 그가 든 조건은 이슬라마바드 각서 뒤에 부과된 제재의 해제, 역내 미군 감축, 원유 제재 유예 복원, 카타르에 묶인 것을 포함한 동결 자금 해제다. 그는 “Our conditions are clear”(우리 조건은 분명하다)며, 조건대로 해협을 다시 여는 것이 미국과의 협상 재개로 가는 길을 연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의 서한을 두고는 Jerusalem Post에 따르면 고위급 회의들을 열었다고 했고, 미국이 대화의 문을 열려는 것은 “positive step”(긍정적인 걸음)이라고 했다고 트리뷴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 당국자와 만날 계획은 없다며 “We see no need to meet with the Americans at present”(지금은 미국과 만날 필요가 없다)고 했고, 자신의 보좌관이 협의를 이어 가려고 카타르에 가 있다고 했다. 전쟁에 대해서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으며 모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미 국무부는 30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PAC-3 미사일 500기를 약 21억 달러에 파는 안을 승인했다. Al Jazeer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캐나다·독일·노르웨이의 기여금과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로 마련한 자금으로 대금을 치른다. 그러나 결정 내용을 들은 두 사람은 미사일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2030년대에 들어서고 몇 년 뒤에야 인도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는 27일 시작된 국지 휴전 속에 주민 대피가 이어졌다. Al Jazeera에 따르면 주민들은 30일 버스로 러시아 아나파까지 간 뒤 31일 비행기 네 편으로 벨라루스 고멜에 도착했다고 다비드 아라하미아 우크라이나 의원이 밝혔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이 우크라이나로 넘어왔다고 했다. 정확히 몇 명이 떠났는지는 두 정부 모두 확인하지 않았는데, 국경의 우크라이나 적십자 요원은 약 500명을 기다린다고 했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30일 750명 넘게 대피시킬 수 있다고 했다. 휴전은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2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계기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다시 약속했다. Al Jazeera에 따르면 루비오 국무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full implementation”(완전한 이행)도 약속했다. 북한은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나라들이 낸 공동성명을 두고 미국과 서방의 “stereotyped sanctions racket”(판에 박힌 제재 놀음)은 핵보유국으로서 자신들의 지위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반발했다.

IT · 테크

  • 바이낸스는 31일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의 90%를 메웠고 1일 출금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했다. CoinDesk에 따르면 이 비율은 직전 공지의 약 80%에서 올랐고, 바이낸스는 파트너사들이 동결한 약 30억 달러와 별도로 회사 자금 63억 4천만 달러 이상을 이미 따로 떼어 두었다. 31일 0시(UTC) 기준 준비금 기록을 새로 냈고, 이를 암호학적으로 증명하는 자료는 3일까지 나올 예정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 랩스와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배후로 지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소행인지 “we don’t know”(모른다)며 정부가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해킹 첫 소식은 10월 31일 일일에 있다.
  • 리눅스 커널의 원격 취약점 CVE-2026-98432는 업스트림에서 고쳐졌지만 31일까지 우분투와 레드햇의 수정 커널이 나오지 않았다. Atlas에 따르면 IPv4 TCP 연결 과정에서 인증 없는 원격 상대가 닿을 수 있는 해제 후 사용(use-after-free) 결함이고, 리눅스 커널 CNA가 매긴 CVSS 3.1 점수는 9.8(심각)이다. 수정은 10월 11일과 15일 안정판 커널에 들어갔지만, 31일 오후 5시 15분(미 중부) 기준 우분투는 모든 판을 취약으로, 레드햇은 RHEL 8·9·10을 영향받음·수정판 없음으로 올려 두었다. 레드햇은 30일 등급을 ‘중요’(8.1)에서 ‘심각’(9.8)으로 올렸고, 같은 시각 이 CVE는 미 사이버안보·기반시설보안청(CISA)의 실제 악용 취약점 목록에 없었다. 같은 Atlas 글에 따르면 이 결함은 Anthropic의 신양 거(Xinyang Ge)가 보고했고, Anthropic 프런티어 레드팀은 27일 자사 모델 Claude가 실험실에서 멀티패스 TCP(MPTCP) 리스너가 있는 서버를 노린 원격 루트 공격 코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Anthropic은 그 코드를 공개하지 않았다. Atlas는 수정 커널을 설치하고 재부팅하되, 그전까지는 MPTCP 리스너를 인터넷에 열어 두지 말라고 권했다. 다만 결함 자체는 MPTCP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 Cisco Talos는 31일 훔친 자료를 LLM에 보내 피해자 자산의 현금화 가치를 매기게 하는 정보 탈취 악성코드 ‘VOLTA’를 공개했다. Talos에 따르면 VOLTA는 브라우저 비밀번호·쿠키·결제 카드, 암호화폐 지갑 시드 문구, SSH·클라우드 키 등을 훔친 뒤 이를 묶어 OpenRouter를 거쳐 LLM에 보낸다. 설정에 박힌 기본 모델은 anthropic/claude-opus-4.6이고, 응답에 “I can’t” 같은 거절 문구가 나오면 moonshotai/kimi-k2, google/gemini-2.5-flash 순으로 넘어간다. Talos는 이 대체 경로가 모델의 안전장치에 걸릴 것을 예상하고 만든 것으로 봤고, 관찰한 접속 지점은 모두 제3자가 통제하는 것이고 공격자 소유 인프라는 없으며, 제작자가 이용권을 팔고 주문마다 빌더가 맞춤 파일을 만드는 방식으로 보인다고 했다.
  • 보안업체 Phorion은 31일 백도어가 든 ‘Claude Code for VS Code’ 확장 판에 2.1.312를 더했다. Phorion에 따르면 Cursor가 갱신한 공지에 따른 것이고, Cursor는 2.1.312와 2.1.313을 자사 마켓에서 내렸다. 2.1.313의 첫 소식은 10월 31일 일일에 있고, Anthropic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 외

  •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사망자가 5,000명을 넘었다. 30일 나온 정부 자료를 전한 Al Jazeera에 따르면 5월 유행 선언 뒤 감염자는 1만 명을 넘었고 26개 주 가운데 8곳으로 번졌으며, 이번 분디부교 변종에는 승인된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

다음에 볼 것

  • 1일 7개 OPEC+ 산유국 회의가 생산량을 9월 요구 수준에서 바꾸는지. 10월 4일 회의는 11월 생산량을 9월 요구 수준으로 묶고 다음 회의를 11월 1일로 잡았다(OPEC). 31일 보도된 인터뷰에서 이란 외무장관은 조건이 맞으면 호르무즈 재개방 이행을 이틀로 줄이는 안을 말했다(Jerusalem Post). 1일 OPEC 누리집에 오르는 회의 발표문에서 12월 생산량이 정해졌는지와, 2일 아침 다시 열리는 브렌트 거래를 본다. 생산량을 늘리면 7개국이 공급을 더하는 쪽으로 움직인 것이고, 그대로 두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9월 요구 수준을 지키는 것이다.
  • 바이낸스가 1일 출금을 실제로 다시 열고 3일까지 준비금 증명을 내는지. 31일 바이낸스는 도난분의 90%를 메웠고 1일 출금 재개 계획이 그대로라고 했으며, 준비금 증명은 3일까지 나온다(CoinDesk). 1일 바이낸스 공지에서 출금이 열렸는지와 대체 비율이 100%에 닿는지, 3일까지 증명 자료가 공개되는지를 본다. 1일 출금이 열리고 3일까지 증명이 나오면 해킹 손실을 회사가 메운 것이 자료로 확인된다. 출금이 미뤄지면 대체가 끝나지 않은 채 사용자 자금이 묶인 상태가 이어진다.
  • 이란이 밴스 부통령 서한에 공식으로 답하는지. 아라그치 장관은 서한을 고위급 회의에서 다뤘다고 했지만 지금은 미국과 만날 필요가 없다고 했고, 보좌관이 카타르에서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Jerusalem Post). 3일 미국 중간선거 전후로 이란 외무부나 카타르 정부가 서한에 대한 답이나 회담 날짜를 발표하는지 본다. 답이 나오면 서한과 중재로 오가던 대화가 다음 단계로 옮겨 가고, 발표 없이 3일이 지나면 이란이 조건을 내건 채 선거를 넘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