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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일 3.09% 반등·외국인 순매수, WTI는 27일(현지) 100달러 아래로
27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5,911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3.09% 오른 5,638.34에 마감해 전날의 7개월 만의 최저에서 반등했다. 같은 날(현지) WTI 12월물은 1.83% 내린 99.90달러, 브렌트는 1.67% 내린 113.88달러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와 달러는 함께 올랐고, 연준은 한국 시간 29일 03:00 결정을 낸다.
3줄 요약
- 27일 코스피는 3.09% 오른 5,638.34에 마감해, 26일 7개월 만의 최저에서 하루 만에 올라섰다. 26일 6,972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27일에는 5,911억 원을 순매수했고, 오전 10시 13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 27일(현지) WTI 12월물은 1.83% 내린 99.90달러로 100달러 아래에 마감했다. 브렌트 12월물은 1.67% 내린 113.88달러로 10월 5일 이후 하루 낙폭이 가장 컸고, 금 12월물은 0.9% 오른 4,074.60달러였다.
- 같은 27일(현지) 미 2년물 금리는 2.4bp 오른 4.735%였고, 달러인덱스도 0.27% 올랐다. 연준은 한국 시간 29일 03:00 결정을 낸다.
오늘의 숫자
| 지표 | 값 | 변동 |
|---|---|---|
| 코스피 | 5,638.34 | +3.09% |
| 코스닥 | 743.83 | +2.29% |
| 원/달러 | 1,323.7원 | +0.6원 |
| S&P 500 | 7,722.60 | +0.60% |
| 나스닥 | 26,477.81 | +1.18% |
| 다우 | 52,377.57 | +0.03% |
| 미국 10년물 금리 | 4.99% | -0.01%p |
| 미국 2년물 금리 | 4.735% | +0.024%p |
| 브렌트유 (12월물) | $113.88 | -1.67% |
| WTI (12월물) | $99.90 | -1.83% |
| 금 (12월물) | $4,074.60 | +0.90% |
10월 27일 종가 기준(미국은 현지 시각).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한국은행 ECOS), 미 10년물은 미 재무부 고시 금리, 2년물은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다. 유가와 금은 선물 마감 가격이다. 출처는 아래 본문 링크.
금리 — 2년물과 달러
27일(현지)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로 2.4bp 오른 4.735%였다. 같은 뉴스핌 기사에서 30년물은 26일과 같은 5.301%였고, 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102.29였다. 이 매체는 미국의 9월 주요 자본재 신규 주문이 늘어 AI 관련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장 초반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 고시 금리로 10년물은 26일 5.00%에서 4.99%로 거의 그대로였다.
연준은 27~28일(현지) 회의를 열어 한국 시간 29일 새벽 결정을 낸다. 이를 앞두고 뉴스핌은 시장의 관심이 금리 결정 자체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다음 인상 신호를 줄지에 쏠려 있고,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연 3.75~4.00%)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금 12월물은 27일(현지) 0.9% 오른 온스당 4,074.60달러에 마감해 이틀째 올랐다. 이투데이는 유가 하락으로 물가 부담이 덜 수 있다는 기대가 금값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고, 현물은 장중 한때 3,987.14달러까지 밀렸다가 4,055달러대로 올라섰다.
해설 27일에는 유가가 내려 물가 걱정이 덜어진 쪽과, 지표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린 쪽이 함께 있었다. 이투데이는 유가 하락으로 물가 부담이 줄 수 있다는 기대가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뉴스핌은 장 초반 자본재 지표가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연준이 다음 인상을 어떻게 말하는지는 29일 새벽 성명에서 드러난다.
시장 — 서울 반등, 뉴욕은 반도체 강세
27일 코스피는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마감했다. 한국은행 ECOS에 따르면 코스닥은 16.62포인트(2.29%) 오른 743.83이었고,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323.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지수는 장중 5,737.61까지 올랐고, 오전 10시 13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멈추는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같은 아시아경제 기사에서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은 5,911억 원, 기관은 2,820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493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972억 원을 순매도한 데서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4.48% 올랐고, 삼성전자는 4.23%, SK하이닉스는 5.18%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245억 원)과 기관(1,504억 원)이 사고 개인(1,659억 원)이 팔았다.
27일(현지) 뉴욕에서는 나스닥이 1.18% 오른 26,477.81, S&P 500이 0.60% 오른 7,722.60, 다우가 0.03% 오른 52,377.57에 마감했다. 뉴스핌은 26일 Anthropic의 상장 신청 이후 AI 거래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고, AMD는 5.45%, 브로드컴은 4.00%, 엔비디아는 0.91% 올랐다. 같은 기사에서 키터그룹의 매슈 키터 매니징파트너는 Anthropic 같은 AI 기업의 상장이 반도체 업종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고 보면서도, 이들이 이 분야 지출을 다소 줄일 수 있다는 신호도 있다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엇갈렸다. 뉴스핌에 따르면 오라클은 OpenAI와 협력을 넓히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3.55% 올랐고, 메타는 250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이 다섯 배 초과 청약됐다는 소식 속에 1.64% 내렸다. 보잉은 737 생산 목표 달성 시점을 2027년으로 미루면서 10.71% 내렸다. 같은 날 콘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5포인트 오른 91.7로 6월 이후 가장 높았고, 변동성지수(VIX)는 4.95% 내린 17.48이었다.
해설 27일 서울의 반등은 26일 밤 뉴욕 반도체주가 오른 뒤 처음 열린 장에서 나왔고, 외국인 매수와 전기·전자 업종 강세가 함께였다. 다만 하루의 순매수로 매도 흐름이 바뀌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고, 29일 새벽 연준 결정 뒤의 매매가 다음 확인 자리다.
에너지 — WTI 100달러 아래로
27일(현지) WTI 12월물은 1.86달러(1.83%) 내린 배럴당 99.90달러에 마감해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브렌트 12월물은 1.93달러(1.67%) 내린 113.88달러였다. 뉴스핌에 따르면 브렌트의 하루 낙폭은 10월 5일 이후 가장 컸다. 브렌트는 23일 116.72달러에서 26일 115.81달러, 27일 113.88달러로 이틀째 내렸다.
지정학 — 이스라엘 출구조사와 올레시키 휴전
27일 이스라엘 총선 출구조사에서 어느 블록도 과반(61석)에 이르지 못했다. Al Jazeera에 따르면 주요 방송사 출구조사로 가디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블록이 120석 가운데 52~53석,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하는 블록이 50석, 아랍계 정당이 모두 18석이다. 아이젠코트는 출구조사가 현 총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했고, 리쿠드 소속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은 야권의 축하가 이르다며 리쿠드가 이스라엘 최대 정당이라고 했다. 10월 27일 일일에 실은 KAN 여론조사(52석 대 50석)와 비슷하다.
Al Jazeera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로 투표율은 적어도 77.7%로, 78.7%였던 1999년 이후 크네세트(의회) 선거에서 가장 높았고 2022년 직전 선거(70.63%)보다 약 7.1%포인트 높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7일 모스크바에서 가스수출국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코리아타임스가 실은 AFP 기사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에 기대지 않고도 지역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지역 정세가 우려스럽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의 국지 휴전이 27일 새벽 시작됐다. Kyiv Independent에 따르면 휴전은 모스크바 시각 오전 4시에 시작됐다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밝혔고,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맨은 휴전이 온전히 지켜지고 있으며 키이우 시각 11월 1일 밤 10시 59분까지 이어진다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인도적 임무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 전투를 멈췄다고 발표했다.
같은 Kyiv Independent 기사에 따르면 휴전은 주민 대피와 구호품 전달을 위한 것으로, 러시아가 세운 지역 책임자 볼로디미르 살도는 인도적 임무가 29일 시작된다고 했고, 우크라이나 옴부즈맨실은 주민 대피가 30일 시작된다고 주민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휴전이 시작된 지 몇 분 뒤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탄도미사일을 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여정 노동당 부장 등의 최근 대남 위협 담화를 두고 “‘국경화’ 사업을 예정대로, 시한에 맞춰서 완료하겠다는 의도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고 SBS가 전했다. 같은 날 세계일보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25일 강원 철원 GOP 철책 센서를 훼손해 현장에서 신병이 확보된 민간인에 대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 기관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합참은 북한이 “구형포를 해안 지역에 배치해서 노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
25일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진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브라질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Al Jazeera에 따르면 브라질 대법원은 26일 돈세탁 의혹 수사의 하나로 보우소나루 의원에게 여권을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고, 26일에는 브라질에 남아 야권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27일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보우소나루 의원과 가족에게 비자를 내줄 것이라고 했다.
IT · 테크
- OpenAI는 26일(현지) 내부 모델이 계산 복잡도 이론의 ‘지수 시간 가설(ETH)‘이 거짓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The Next Web에 따르면 OpenAI는 수학·컴퓨터과학·물리 세 분야의 결과를 함께 내놨다. ETH 반증은 16일 모델이 찾았고 이튿날 증명 검증 언어 Lean으로 확인했다고 회사가 밝혔으며, 국소 평활화 추측을 모든 차원에서 증명했다는 것과 4차원에서 일부 양자장론이 존재한다는 증명(순수 양-밀스 이론 포함)도 냈다고 했다. 외부 확인은 이제 시작이다. 프랜시스 제인과 함께 ETH를 처음 제안한 러셀 임팔리아초·라마모한 파투리(UC샌디에이고)와 MIT의 라이언 윌리엄스가 이끄는 연구진이 결과를 검토하는데, 이들은 공개 서한에 자신들의 참여를 주장에 대한 인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물리 결과는 노벨상 수상자 데이비드 그로스가 이끄는 연구진이 맡아, AI가 만든 자료는 당분간 공개하지 않고 직접 정리하기로 했다.
- OpenAI는 26일(현지) GPT-6.1 Terra를 내놨다. OpenAI 발표에 따르면 ChatGPT Work와 Codex의 Plus·Pro·Enterprise·Edu 이용자와 API에서 쓸 수 있고, API 값은 100만 토큰당 입력 1달러·출력 5달러로 GPT-6.1 Sol의 절반이다. 회사는 안전 문서에서 GPT-6 Astra 때처럼 이 모델을 자체 대비 체계(Preparedness Framework)의 사이버보안 영역 Critical 등급으로 다룬다고 밝혔고, Astra용으로 만든 보호 조치를 그대로 둔다.
- Cloudflare는 26일(현지) 자사 AI 추론 서비스 Workers AI에서 다른 고객의 데이터가 섞인 응답 155건이 나갔다고 공개했다. Cloudflare에 따르면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GLM-5.3 모델에 68만 1,280토큰보다 긴 프롬프트를 보낸 요청에서 일어났고, 영향을 받은 고객은 소수라고 했다. 모델의 컨텍스트 창은 104만 8,576토큰이었지만 앞단 GPU의 캐시 공간은 68만 1,280토큰분뿐이었고, 회사가 쓰는 오픈소스 추론 엔진 SGLang의 설정 오류에 SGLang의 버그가 겹쳐 길이를 넘은 요청이 오류로 끝나지 않고 앞선 요청의 캐시를 읽었다. 회사는 SGLang을 쓰는 곳에 v0.5.22 이상으로 올리라고 권했다.
다음에 볼 것
- 한국 시간 29일 03:00 연준 결정 뒤 2년물 금리가 4.735%에서 어디로 가는지.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로 2년물은 27일 2.4bp 오른 4.735%였고, 같은 매체에 따르면 시장의 관심은 워시 의장의 다음 인상 신호에 있다. 기준금리는 지금 연 3.75~4.00%다. 연준은 28일(현지) 회의를 마치고 한국 시간 29일 03:00에 결정을 낸다. 성명과 기자회견의 다음 인상 언급을 보고, 28일(현지) 마감 2년물을 27일 4.735%와 견준다. 추가 인상을 열어 두고 2년물이 4.735%보다 오르면 단기 금리가 연준 쪽 신호를 따라간 것이고, 4.735% 아래로 내리면 회의 전날 오른 몫을 되돌린 것이다.
- 이스라엘 개표 결과가 출구조사의 52~53석 대 50석에서 달라지는지. Al Jazeera에 따르면 27일 주요 방송사 출구조사로 아이젠코트 블록 52~53석, 네타냐후 지지 블록 50석, 아랍계 정당 18석이고 과반은 61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서 두 블록과 아랍계 정당의 의석을 본다. 어느 블록이든 61석에 이르면 정부 구성을 뒷받침할 의회 과반을 확보하고, 둘 다 못 미치면 과반을 채울 상대를 찾아야 한다.
- 올레시키 휴전 속에 29일 인도적 임무와 30일 주민 대피가 예정대로 시작되는지. Kyiv Independent에 따르면 휴전은 27일 새벽 시작돼 키이우 시각 11월 1일 밤 10시 59분까지이고, 시작 몇 분 뒤 러시아는 키이우 등 다른 지역에 탄도미사일을 쐈다. 29일과 30일 우크라이나 옴부즈맨실과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에서 구호품 전달과 대피 시작 여부를 본다. 대피가 시작되면 휴전이 내건 목적대로 쓰이기 시작한 것이고, 미뤄지거나 교전이 다시 보고되면 휴전 기간 안에 대피를 마칠 수 있을지가 문제로 남는다.
정정
- 이스라엘 출구조사의 아이젠코트 블록을 '52석'으로 썼으나 발행 때 근거 기사는 '52~53석'이었다. 근거 기사에 없는 '예비 개표 결과는 출구조사와 다를 수 있다'를 빼고, KAN 여론조사를 '선거 전 마지막'이라 한 표현과 다음에 볼 것의 '연정 협상이 그쪽에서 시작'을 '정부 구성을 뒷받침할 의회 과반'으로 고쳤다.
- GPT-6.1 Terra의 근거를 GeekNews 요약 대신 OpenAI 발표 원문으로, 다음에 볼 것의 2년물 금리 근거를 그 수치가 실린 뉴스핌 채권 기사로 바꾸고, 출처를 문장 끝 괄호 대신 매체·기관 이름에 걸었다. 회사 이름 앤트로픽을 Anthropic으로 통일했다. 위 정정 말고는 사실과 숫자를 바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