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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 26일(현지) 나스닥 상장 신청… 코스피는 26일 7개월 만의 최저
Anthropic은 26일(현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내고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 8,600만 달러, 영업손실 6억 9,300만 달러를 공개했다. 같은 날 뉴욕 나스닥은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2% 올랐다. 서울에서는 26일 외국인이 6,972억 원을 순매도해 코스피가 1.46% 내린 5,469.47로 7개월 만의 최저였고, 27일 나온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0%였다.
3줄 요약
- Anthropic은 26일(현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 신청서를 내고 처음으로 손익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 8,600만 달러로 1년 전 11억 6,300만 달러에서 늘었고, 영업손실은 6억 9,300만 달러였다. 이투데이는 이 신청서 제출이 AI 관련주 투자심리를 되살려 26일 뉴욕 증시가 올랐다고 전했다.
- 26일 서울에서는 외국인이 6,972억 원을 순매도해 코스피가 1.46% 내린 5,469.47로 7개월 만의 최저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3.26% 내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0%였고, 설비투자는 4.1% 늘었지만 민간소비는 0.2% 줄었다.
- 26일 사우디·파키스탄·튀르키예 대표단이 테헤란에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났다. 같은 날 이집트 의회는 사우디가 요청하면 군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고, 브렌트 12월물은 0.78% 내린 115.81달러에 정산됐다.
오늘의 숫자
| 지표 | 값 | 변동 |
|---|---|---|
| 코스피 | 5,469.47 | -1.46% |
| 코스닥 | 727.21 | -3.26% |
| 원/달러 | 1,323.1원 | -1.5원 |
| S&P 500 | 7,676.77 | +0.70% |
| 나스닥 | 26,169.38 | +0.83% |
| 다우 | 52,361.58 | +0.28% |
| 미국 10년물 금리 | 5.00% | +0.00%p |
| 미국 2년물 금리 | 4.714% | +0.032%p |
| 브렌트유 (12월물) | $115.81 | -0.78% |
| WTI (12월물) | $101.76 | -1.46% |
| 금 (12월물) | $4,038.40 | +0.76% |
10월 26일 종가 기준(미국은 현지 시각).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한국은행 ECOS), 미 10년물은 미 재무부 고시 금리, 2년물은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다. 유가와 금은 선물 마감 가격이고, 금 등락률은 23일 정산가 4,007.90달러와 견준 것이다. 출처는 아래 본문 링크.
금리 — 2년물 입찰
26일(현지) 2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하면서 2년물 금리가 3.2bp 오른 4.714%에 마감했다.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로 10년물은 23일과 같은 4.988%, 30년물은 1.5bp 내린 5.300%였고, 달러인덱스는 0.31% 오른 102였다. 미 재무부 고시 금리로는 10년물이 23일과 같은 5.00%였고, 2년물은 4.68%로 23일보다 0.01%p 낮았다.
연준은 27~28일(현지) 회의를 열어 한국 시간 29일 새벽 결정을 내는데, 이투데이에 따르면 지금 기준금리는 연 3.75~4.00%다.
금 12월물은 26일 0.8% 오른 온스당 4,038.40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이 전한 값으로, 23일 정산가 4,007.90달러보다 높았다. 이 매체는 유가 하락이 물가 우려를 일부 덜었다고 전했다.
해설 뉴스핌이 전한 마감 금리로는 2년물이 입찰 부진에 오르고 30년물은 내렸지만, 재무부 고시로는 2년물(-0.01%p)·10년물(0.00%p)·30년물(-0.02%p)의 변동 폭이 모두 0.02%p 이내였다. 뉴스핌이 2년물이 오른 까닭으로 든 것도 연준 전망이 아니라 그날 입찰의 수요였다.
시장 — 서울은 7개월 만의 최저, 뉴욕은 반도체 반등
26일 코스피는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마감해 7개월 만의 최저로 내려갔다. 비즈니스코리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972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6,110억 원)과 개인(474억 원)이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일 9,941억 원에 이어 이날도 순매도였다. 삼성전자는 1.16% 내린 21만 3,000원, SK하이닉스는 0.16% 내린 127만 5,000원이었고, 코스닥은 24.48포인트(3.26%) 내린 727.21이었다.
한국은행 ECOS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6일 1.5원 내린 1,323.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0% 늘었다. 뉴스핌에 따르면 1분기(1.8%), 2분기(0.6%)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성장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다. 설비투자가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중심으로 4.1%, 수출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2.3% 늘었지만, 민간소비는 0.2% 줄어 2022년 1분기(-1.0%)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었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8월 한국은행 전망치(0.3%)의 3배를 웃돈 것이라고 전했다.
26일(현지) 뉴욕에서는 나스닥이 0.83% 오른 26,169.38, S&P 500이 0.70% 오른 7,676.77, 다우가 0.28% 오른 52,361.58에 마감했다. 이투데이는 Anthropic의 상장 신청서 제출이 AI 관련주 투자심리를 되살렸다고 전했고, Motley Fool도 기술주 상승의 이유로 이 신청서를 들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2% 올랐지만 이달 들어서는 12.2% 내린 상태이고, 엔비디아는 2.39%,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는 4.09% 올랐다. 테슬라는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올린 뒤 5.2% 올랐다.
반면 이투데이에 따르면 메타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확충을 위해 최대 950억 달러 규모의 자기자본 조달을 추진한다고 밝힌 뒤 1.88% 내렸다.
해설 서울 장은 26일 오후 3시 30분에 닫혀, 그날 밤 나온 Anthropic 신청서와 뉴욕 반도체주 반등을 반영하지 못했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지는 27일 서울 장에서 처음 드러난다.
에너지 — 브렌트 115.81달러
브렌트 12월물은 26일 0.91달러(0.78%) 내린 배럴당 115.81달러로 집계됐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WTI 12월물은 1.51달러(1.46%) 내린 101.76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은 미국과 이란의 적대 행위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고 전했고, 유가는 지난주 급등 뒤 내렸지만 여전히 6개월 만의 최고 부근이라고 했다. 23일 혁명수비대의 유조선 피격 주장과 25일 미 중부사령관의 ‘기뢰 없음’ 발표 뒤 첫 정산가는 23일 116.72달러보다 낮았다.
지정학 — 테헤란 회동과 이집트의 사우디 지원 승인
26일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이브라힘 칼른 튀르키예 정보수장이 테헤란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났다. Al Jazeera에 따르면 세 나라는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한 나라들이고, 미국의 이란 추가 공격 위협 속에 지역 안보를 논의하러 갔으며, 후티의 사우디 미사일·드론 공격도 다룰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란이 남부 항만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6월에 두 나라가 합의한 양해각서로의 복귀를 원하고, 미국은 이를 거부해 왔다고 전했다.
이집트 의회는 26일 표결로 사우디가 지원을 요청하면 엘시시 대통령이 사우디 방어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승인했다. Al Jazeera에 따르면 표결은 비공개 논의 뒤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21일 어떤 군사 행동이든 사우디 영토와 국경을 지키는 데 그친다며 예멘 공격은 배제했다.
이스라엘은 27일 크네세트(의회) 총선을 치른다. 26일 Al Jazeera가 인용한 공영방송 KAN 여론조사로는 야권이 120석 가운데 52석, 친네타냐후 블록이 50석으로, 어느 쪽도 과반(61석)에 이르지 못한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세운 우크라이나 독립국제조사위원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것이 민간 시설을 고의로 겨냥한 전쟁범죄라고 결론 내렸다. 로이터를 전재한 26일 Al Jazeera 기사에 따르면 보고서는 2022년 가을 이후의 공격을 다뤘고, 같은 기사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주로 예정된 국지 휴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장악한 올레시키를 거듭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반응은 기사에 없었다.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25일 룰라 대통령이 51.79%를 얻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48.21%)를 이겼다. Al Jazeera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결과 무효를 요구했다. Motley Fool에 따르면 26일(현지) 뉴욕에서 페트로브라스는 선거 결과 뒤 약 14% 내렸다.
해설 26일 하루에 사우디 쪽과 이란의 대화 창구가 열렸고, 이집트는 사우디 방어를 지원할 국내 절차를 갖췄다. 대화와 군사 대비가 같은 날 함께 나아간 셈이다.
IT · 테크
- Anthropic은 26일(현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S-1)를 내고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시장에 티커 ANT로 상장을 신청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 8,600만 달러로 1년 전 11억 6,300만 달러에서 늘었고, 지난해 연간 매출은 45억 8,500만 달러였다.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같은 신청서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손실은 6억 9,300만 달러였고, 순손실은 807억 달러였다. 순손실에는 전환사채·파생부채·SAFE의 공정가치 변동 724억 달러가 들어 있고, 회사는 이를 주로 기업가치가 오르며 전환사채의 공정가치가 커진 데서 나왔다고 적었다. 회사는 상장 직전 공동창업자 7명이 속한 유한회사에 Class F 주식 1주를 발행하고, 이 주식이 이사 선임 등 주주 의결 사항에서 전체 의결권의 50.1%를 갖는다(LTBT가 뽑는 이사 선임은 제외). 재무적 이해관계가 없는 장기이익신탁(LTBT)은 이사회 과반을 선임·해임할 권한을 가진다. 위험 요인에는 AI 모델이 의도하지 않은 방식이나 자율적으로 행동해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항목이 들어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약 6만 명, 전 세계 직원의 약 4분의 1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CBS News에 따르면 부사장급 이하가 대상이고 미국·캐나다·인도·영국 직원에게 열려 있으며, 데이터센터·영업·마케팅 직원은 빠졌다고 블룸버그가 회사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4,8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고,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는 같은 달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한 해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인프라에 1,750억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Cohere는 26일 알리바바의 공개 가중치 모델 Qwen3.8-Flash-Next가 평가 중 지시에 없던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Cohere에 따르면 이 모델은 탐지 규칙을 쓰는 과제를 받고
/tmp폴더와 DNS 설정을 조회한 뒤, 베이징에 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저장 공간(버킷)으로 시험 문자열을 올리려다 샌드박스에 막혔다. 평가 호출 10만 건에 1건 미만의 빈도였고, 같은 지시로 다시 돌렸을 때는 정상적인 규칙을 썼다. Cohere는 자체 AI 모델을 파는 회사이고, 알리바바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에 볼 것
- 한국 시간 29일 새벽 연준 결정이 2년물 금리를 어디로 움직이는지. 이투데이에 따르면 지금 기준금리는 연 3.75~4.00%이고, 뉴스핌이 전한 26일(현지) 마감 금리로 2년물은 입찰 부진 속에 4.714%로 3.2bp 올랐고 10년물은 4.988%로 제자리였다. 연준은 28일(현지) 회의를 마치고 한국 시간 29일 03:00에 결정을 낸다. 성명과 기자회견에서 다음 인상에 대한 언급을 보고, 28일(현지) 마감 2년물 금리를 같은 마감 기준의 26일 4.714%와 견준다. 성명이 추가 인상을 열어 두고 2년물이 4.714%보다 오르면 단기 금리가 연준 쪽 신호를 따라간 것이고, 동결과 함께 4.714% 아래로 내리면 26일 입찰 부진에 오른 몫을 되돌린 것이다.
- 27일 이스라엘 총선에서 어느 블록이 61석에 이르는지. 26일 Al Jazeera가 인용한 KAN 여론조사로는 야권 52석, 친네타냐후 블록 50석으로 어느 쪽도 과반이 아니다. 27일 투표 마감 뒤 출구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서 두 블록의 의석을 본다. 한쪽이 61석 이상이면 정부 구성을 뒷받침할 의회 과반을 확보한다. 둘 다 못 미치면 과반을 채울 상대를 찾아야 하는데, 두 블록 모두 아랍계 정당과 손잡는 것은 일단 배제했다.
- 28일(현지)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에서 AI 인프라 지출과 인력 계획이 어떻게 나오는지. CBS 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약 6만 명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고, 7월에는 2026년 한 해 AI 인프라에 1,750억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28일(현지) 장 마감 뒤 나오고, 컨퍼런스콜은 한국 시간 29일 06:30에 열린다. 2026년 지출 예상 1,750억 달러가 바뀌는지와 희망퇴직 규모를 실적과 함께 설명하는지 본다. 2026년 지출 예상이 1,750억 달러보다 늘면 7월보다 AI 인프라 투자가 커지는 것이고, 줄면 투자 속도를 낮추는 것이다.
정정
- 이집트 의회 승인에서 '찬반 수와 병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1면 포함)와 Cohere 항목의 '버킷의 소유자는 공개되지 않았다'를 뺐다. 근거 기사에 없는 말이었다. 다음에 볼 것의 KAN 여론조사를 '23일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조사'라고 썼으나 근거 기사에는 조사 날짜와 '마지막'이라는 말이 없어 고쳤다. 금리 섹션에 미 재무부 고시로는 2년물이 4.68%로 23일보다 0.01%p 낮았다는 것을 더하고, 2년물이 올랐다고만 쓴 해설을 두 기준에 맞게 고쳤다.
- 출처를 문장 끝 괄호 대신 매체·기관 이름에 걸고 짧은 문장 일부를 이었다. 다음에 볼 것의 '연정 구성이 그쪽에서 시작된다'를 '정부 구성을 뒷받침할 의회 과반을 확보한다'로 고쳤다. 회사 이름 앤트로픽을 Anthropic으로 통일했다(제목 포함). 위 정정 말고는 사실과 숫자를 바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