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록 조간. 용어

용어시장

외국인 순매수·순매도란? 코스피 기사 속 숫자 읽는 법

순매수는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이 양수일 때, 순매도는 음수일 때다. 코스피 기사가 외국인 매매를 빠짐없이 적는 것은 이 돈이 지수와 환율을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 줄로 말하면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이다. 이 값이 양수면 순매수, 음수면 순매도다. “외국인이 2조 원을 순매도했다”는 외국인이 그날 판 주식이 산 주식보다 2조 원어치 많았다는 뜻이다.

누가 외국인인가

해외에 있는 투자자다. 외국 연기금,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헤지펀드 같은 기관과 해외 개인이 여기에 든다. 한국거래소는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매일 개인·기관·외국인으로 나눈 매매 실적을 공개한다.

왜 보나

외국인의 돈이 지수와 환율을 함께 움직인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면 받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나가는 경우가 많아, 코스피와 원화가 같이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조간은 코스피 기사에서 외국인 매매를 빠뜨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26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은 나흘 동안 약 9조 원을 순매도한 뒤 18일에 순매수로 돌아왔다(9월 14~18일 주간 흐름).

숫자는 이렇게 읽는다

  • 금액과 함께 며칠째인지를 본다. 하루 순매도보다 “7거래일째 순매도”가 흐름을 더 잘 보여 준다.
  • 어떤 종목을 팔았는지 본다. 지수 전체로는 순매도여도 반도체는 사고 다른 업종을 팔았을 수 있다.
  • 현물과 선물을 구분한다. 기사에 따로 나오는 “선물 순매수”는 주식을 직접 산 것이 아니라 지수 선물을 산 것이다.
  • 같은 날에도 숫자가 여러 개로 보도될 수 있다. 장중 잠정치와 장 마감 뒤 확정치가 다르고, 조간은 그 가운데 마감 기사 값을 쓴다.

출처

요즘 나온 글

함께 볼 것

  • 달러인덱스유로, 엔, 파운드 같은 주요 통화 여섯 개에 견준 미국 달러의 값을 한 숫자로 나타낸 지수다. 원화는 들어 있지 않아 원/달러 환율과 따로 움직이기도 한다.

정정

  • 본문 문장을 이어 쓰고 출처를 문장 끝 괄호 대신 기관 이름에 걸었다. 사실과 숫자는 바꾸지 않았다.
정정 기록 전체 보기 →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정의의 근거는 본문의 공식 출처를 참고하세요.

← 용어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