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1.25%, 31년 만의 최고
석 달 만에 0.25%p 올렸다. 반대표 두 장이 나오며 엔화는 한때 달러당 157엔대로 약해졌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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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2026년 9월 19일 토요일
해설
일본은행은 세게 말했지만, 엔화는 약해졌다. 일본은행이 석 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려 31년 만의 최고인 1.25%로 만들었고, 우에다 총재는 연속 인상이나 0.5%p 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다. 말만 보면 긴축을 서두르겠다는 신호다. 그런데 엔화는 한때 달러당 157엔대로 약해졌다. 위원 두 명이 반대했고, 이틀 전 연준이 만장일치로 올린 것과 견주면 오히려 조심스러운 인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2월이나 내년 초 추가 인상을 점치는 목소리도 이코노미스트 개인의 전망이어서, 일본은행이 '반년에 한 번'이라는 속도를 정말 버렸는지는 다음 회의가 답한다.
주식은 돌아왔고, 원화는 아직이다.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코스피를 4,388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가 2.66% 올랐다. 전날 하루에만 2조 4,606억 원을 판 것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방향이 바뀐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은 1.1원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게다가 서울 장이 닫힌 뒤 뉴욕에서는 미 10년물 금리가 다시 5% 가까이 오르고 다우가 내렸다. 서울의 반등을 받친 '미 금리 하락'이 하루 만에 흔들린 셈이라, 21일 서울에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원화가 약세를 멈추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가격은 내리는데 실물은 아직 빠듯하다. 유가는 사우디의 송유관 복구 착수 소식에 18일에도 내려 사흘째 하락했다. 하지만 아람코가 유럽 고객사에 9월 하순 인도 물량 일부를 취소한다고 통보했고, 폴란드 정유사 오를렌이 노르웨이·영국·알제리 등 6개 지역에서 대체 원유를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격은 '며칠 안에 절반 복구'라는 목표를 먼저 반영하고 있지만, 실제로 배에 실리는 원유는 아직 그만큼 돌아오지 않았다. 복구가 예고대로 이뤄지는지가 이 하락이 버틸지를 가를 것이다.
| 지표 | 값 | 등락 |
|---|---|---|
| 코스피 | 6,894.23 | ▲2.66% |
| 원/달러 | 1,383.3 | ▲1.1 |
| S&P 500 | 7,650.50 | ▲0.17% |
| 미 10년물 | 4.998% | ▲0.059%p |
| 브렌트 | $103.87 | ▼0.91% |
| 금 | $4,424.90 | ▲0.6% |
석 달 만에 0.25%p 올렸다. 반대표 두 장이 나오며 엔화는 한때 달러당 157엔대로 약해졌다. 아주경제
외국인이 4,388억 원을 사들였고 반도체가 지수를 끌었다. 원/달러는 7거래일 연속 올라 1,383.3원이 됐다. 서울신문
요약일본은행은 연속 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엔화는 오히려 약해졌다. 서울 장이 닫힌 뒤 뉴욕에서는 미 10년물 금리가 5bp 올라 다시 5% 가까이 갔고, 다우는 내리고 나스닥과 S&P 500은 조금 올랐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
브렌트유 11월물이 0.91% 내린 103.87달러에 정산됐다. 사우디 공급 차질이 길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파이낸셜뉴스
아람코가 9월 하순 유럽행 물량 일부를 취소하자 노르웨이·영국 등에서 대체 원유를 계약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요약가격은 송유관 복구 기대에 사흘째 내렸지만, 유럽에서는 아람코의 인도 취소로 정유사가 대체 원유를 찾아 나섰다. 가격과 실물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올봄 중국 선박이 핵무기 프로그램 부품을 나른다는 보고에 무장 병력이 승선을 준비했다고 CNN이 단독 보도했다. CNN(KVIA 전재)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17일 출국길에 국민 안전과 자유 항행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요약CNN은 미군이 AI의 도움으로 만든 허위 정보보고를 믿고 중국 선박 승선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조현 외교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호르무즈 파병 입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사우디 송유관이 멈춘 채 시작한 한 주. 유가는 15일 5월 이후 최고로 뛰었다가 해상 환적과 재가동 전망에 사흘 내렸다. 연준과 일본은행이 잇따라 금리를 올렸고, 미 10년물은 주 내내 5% 언저리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나흘 동안 약 9조 원을 판 뒤 금요일에 돌아왔다.
8월 24일 '압박 국면'으로 기록을 시작한 미·이란 토픽이 유가 $100 돌파를 지나 사우디 송유관 중단과 오만 회담 연기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기록으로 재구성한 확전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