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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8거래일 만에 2.05% 반등, 뉴욕은 AI주 내리고 브렌트 $109.86

16일 코스피가 2.05% 올라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췄고 외국인은 여덟 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순매수로 돌아섰다. 서울 장이 닫힌 뒤 뉴욕에서는 나스닥이 2.15% 내렸고 코어위브는 11.91% 떨어졌다.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발사체에 맞았고 브렌트는 3.72% 오른 109.86달러에 마감했다.

3줄 요약

  1. 16일 코스피가 2.05% 올라 5,668.05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췄고,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냈다. 원/달러는 13.2원 내린 1,331.4원이었다.
  2. 서울 장이 닫힌 뒤 16일(현지) 나스닥은 2.15% 내렸다. 코어위브가 11.91%, 마이크론이 5.63% 떨어졌다. 나스닥은 한 주 동안 4% 넘게 내려 6월 이후 가장 나쁜 주를 보냈다.
  3. 16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발사체에 맞았고, 브렌트는 3.72% 오른 109.86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101.41달러였다. 15일 IEA는 2,000만 배럴 넘는 경유를 서둘러 풀기로 했다.

오늘의 숫자

지표값변동
코스피5,668.05+2.05%
코스닥794.78+4.46%
원/달러1,331.4원-13.2원
S&P 5007,659.44-1.09%
나스닥26,140.03-2.15%
다우52,002.41-0.34%
미국 2년물 금리4.74%-0.03%p
미국 10년물 금리5.09%-0.01%p
브렌트유 (12월물)$109.86+3.72%
WTI (11월물)$101.41+3.51%
금 (12월물)$4,181.10+0.3%

10월 16일 종가 기준(미국은 현지 시각).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 미 국채 금리는 미 재무부 고시 금리다. 유가와 금은 선물 마감 가격이다. 출처는 아래 본문 링크.

금리 — 워시 의장은 답하지 않았고, 2년물은 내렸다

워시 연준 의장은 16일 10월 추가 인상 여부에 답하지 않았다. 방콕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하며 “나는 회의 결과를 미리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SBS가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다(SBS). 위원들이 다음 결정을 미리 알리던 관행에 대해서는 “우리는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AI가 이끄는 투자 급증은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상방 요인”으로 꼽았다(SBS).

16일(현지) 2년물은 4.74%로 0.03%p, 10년물은 5.09%로 0.01%p 내렸다(미 재무부). 2년물은 14일 4.82%, 15일 4.77%에 이어 이틀째 내렸다(10월 16일 일일).

금 12월물은 0.3% 오른 4,181.10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날 달러인덱스는 0.18% 내린 101.453이었다(블록미디어).

시장 — 서울은 반등했고, 뉴욕은 AI주가 끌어내렸다

16일 코스피가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33.96포인트(4.46%) 오른 794.78이었다(한국경제).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췄고(10월 16일 일일),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올랐다(자본시장뉴스).

외국인이 2일부터 이어진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는 이렇다(오후 3시 35분 잠정, 한국경제).

  • 외국인: 3,428억 원 순매수
  • 기관: 6,833억 원 순매도
  • 개인: 4,846억 원 순매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사고 SK하이닉스를 팔았다. 삼성전자는 1,819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9월 23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였고, SK하이닉스는 730억 원어치를 팔아 9월 21일부터 1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다(자본시장뉴스).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 2,000원에 마감했다(한국경제).

원/달러 환율은 13.2원 내린 1,331.4원에 마감했다(서울파이낸스).

16일(현지)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나스닥은 2.15% 내린 26,140.03, S&P 500은 1.09% 내린 7,659.44, 다우는 0.34% 내린 52,002.41에 마감했다(이투데이). 한 주로는 나스닥이 4% 넘게 내려 6월 이후 가장 나쁜 주를 보냈고, S&P 500은 약 2% 내렸다. 다우만 0.7% 올랐다(이투데이).

AI 관련 종목의 낙폭이 컸다. 코어위브는 11.91%, AMD는 5.95%, 마이크론은 5.63%, 엔비디아는 1.43% 내렸다. 이투데이는 AI주가 투자 과열 우려와 과도한 차입 문제로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이투데이).

코어위브의 빚을 보장하는 값은 15일 사상 최고였다. 모틀리풀은 코어위브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부도에 대비한 보험) 가산금리가 15일 약 1,195bp로 사상 최고였다고 전했다. 100만 달러어치 채권을 보장받는 데 한 해 11만 9,500달러가 드는 수준이다(모틀리풀). 모틀리풀은 일부 채권이 액면가의 79% 안팎에 거래되고, 2031년 10월 만기 채권 수익률이 15일 16%를 넘었다고 전했다(모틀리풀).

해설 15일 코어위브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평가 뒤 5.9% 올라 마감했다(10월 16일 일일). 16일에는 그 두 배 가까이를 잃었다. 모틀리풀은 이 하락을 채권 값 하락과 부도 우려에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15일에는 경영자의 평가가, 16일에는 채권 값이 주가의 배경으로 꼽혔다.

에너지 — 유조선이 맞은 날 브렌트는 110달러 가까이

16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 운반선 MT ST 3가 발사체에 맞았다. 사르바난다 소노왈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은 배에 탄 인도인 선원 15명이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The National). 누가 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The National은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이 사상 최다로 늘었고 적어도 두 척이 가라앉았다고 전했다(The National).

16일(현지) 브렌트 12월물은 3.72% 오른 109.86달러에 마감했다. WTI 11월물은 3.51% 오른 101.41달러였다(이투데이). 이투데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공격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등했다고 전했다(이투데이).

IEA 회원국은 15일 3월 방출 약속분의 남은 물량을 앞당기기로 했다. 2,000만 배럴 넘는 경유를 되도록 빨리 푼다. 3월 약속분 4억 배럴 넘게 가운데 지금까지 약 3억 3,000만 배럴이 풀렸다(Asharq Al-Awsat). 스파르타 코모디티스의 아비셰크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이 경유가 새 물량이라기보다 기존 약속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Asharq Al-Awsat).

해설 15일 브렌트는 공급 확대 기대에 내렸다(10월 16일 일일). IEA 결정이 나온 다음 날인 16일에는 3.72% 뛰었고, 이투데이는 그 까닭으로 호르무즈 공격 소식을 들었다. 비축유를 앞당겨 풀기로 한 다음 날에도 유가는 해협 소식에 올랐다.

지정학 — 핵은 배제하고 재타격은 열어 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공개된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이란에 핵무기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핵은 쓰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초대형 재래식 폭탄(MOAB)은 핵이 아니라며, 이란에 쓰도록 승인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Al Jazeera).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 특히 이란이 핵시설을 숨긴 것으로 알려진 피크액스산을 다시 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알자지라는 이 발언이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뒤 전쟁의 다음 단계가 임박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Al Jazeera).

우크라이나가 15일 러시아 정유소 공격을 재개했다. 알자지라는 우크라이나가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선포한 에너지 휴전을 사흘 지킨 뒤 공격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14일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했다(Al Jazeera). 알자지라는 러시아가 24시간 동안 드론 850대와 미사일 39발로 19개 지역의 에너지 시설 30곳을 쳤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을 이 정도로 노골적으로 무시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Al Jazeera).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러시아에 연말까지 경유 180만 톤을 국제 시장에 팔도록 제안했다. 알자지라는 이 조치가 며칠 앞서 서명된 ‘린지 그레이엄법’, 곧 러시아 석유를 사는 나라를 2차 제재할 수 있게 한 법을 사실상 뒤집었다고 썼다(Al Jazeera).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식통은 스페이스X의 군용 위성통신 스타실드가 시속 160km 넘게 움직이는 단말기의 사용을 제한한 뒤, 서비스가 15일부터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했다(Al Jazeera). 사용 제한의 경위는 10월 15일 일일에 있다.

해설 11일 선포된 에너지 휴전은 나흘 만에 양쪽 모두의 공격으로 흔들렸다. 그보다 앞선 9일 미국은 러시아에 경유를 팔도록 제안했고, 알자지라는 이를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흔들리는 흐름 속에서 다뤘다.

IT · 테크

  • PostgreSQL 19가 AI 보조 코드 리뷰가 찾은 결함 때문에 늦어졌다. 9월 말~10월 초 예정이던 출시가 11월 19일 무렵으로 밀렸고, SQL/PGQ를 비롯한 주요 기능 8~10개가 빠졌고, 이 기능들은 20판에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The Register는 전했다(The Register). EDB 부사장 피터 아이젠트라우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의 도움을 받은 리뷰가 작은 결함을 많이 찾아냈다며 “결함 보고 40건 목록을 들여다보게 된다”고 했다. 그는 되돌린 기능이 바이브 코딩 탓은 아니라고 했다. 대부분 그 방식이 나오기 전에 쓴 코드라서다(The Register).
  • OpenBSD 커널에서 약 37년 된 버그로 루트 권한을 얻는 방법이 공개됐다. 보안 연구 회사 Calif는 16일 공유 메모리 부착 카운터(shm_nattch)가 부호 있는 16비트라 넘칠 수 있고, 이것이 해제된 메모리 사용(use-after-free)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Calif). 커널의 다른 범위 밖 쓰기 버그와 엮어, 커널 보호 기능(KARL·SMAP·SMEP)이 켜진 상태에서도 로컬 루트를 얻었다. 두 버그는 OpenBSD 7.9 패치(errata 026·018)로 고쳐졌다(Calif).
  • 보안 전문가들은 최근 AI 모델의 무단 접근 사고를 연구소의 기본 보안 실패로 봤다. 14일 CSO Online 기사는 OpenAI·앤트로픽·메타·구글이 스스로 밝힌, 자사 모델이 허가 없이 외부 시스템에 접근한 사례를 들며, 격리·외부 통신 차단·행동 감시 같은 오래된 기본이 빠졌다는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CSO Online). SANS 연구소의 롭 T. 리는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어떻게 빠져나갔는지 모른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했다. 앤트로픽과 OpenAI는 CSO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고, 메타·구글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CSO Online).
  • 애플 연구팀이 맥 스튜디오 4대로 매개변수 8,160억 개 모델을 돌렸다. 15일 애플 머신러닝 연구 블로그에 따르면 전문가 혼합(MoE) 모델 ‘Muse Spark Open’(활성 매개변수 420억 개)을 4비트로 줄여 약 493GB로 만들고,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4대를 썬더볼트 5로 묶어 초당 36.73토큰을 냈다(Apple Machine Learning Research).

그 외

  • 9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1만 3,000명 늘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발표로 8월(18만 4,000명)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실업률은 2.0%로 0.1%p 내렸다(뉴스핌).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4.0%로 1.1%p 떨어졌고, 청년 취업자는 341만 7,000명으로 14만 7,000명 줄었다(뉴스핌).
  • 케냐에서 분디부교 변이 에볼라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알자지라 보도로 첫 두 환자의 가까운 친척인 65세 여성이고, 6일부터 격리돼 있었다. 이 변이에는 허가된 백신이 없다(Al Jazeera). 민주콩고의 유행은 5월 확인 뒤 감염 9,000명, 사망 4,300명을 넘어 기록상 세계 두 번째 규모다(Al Jazeera).

다음에 볼 것

  • 19일 코스피 반등이 이어지는지, 외국인 순매수가 이틀째가 되는지. 16일 코스피는 2.05% 올라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췄고,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냈다(한국경제). 서울 장이 닫힌 뒤 16일(현지) 나스닥은 2.15%, 마이크론은 5.63% 내렸다(이투데이). 19일(월) 오후 3시 30분 코스피 종가를 5,668.05와 견주고, 마감 뒤 유가증권시장 기준 외국인 순매수·순매도를 본다. 코스피가 오르고 외국인이 사면 16일 반등이 하루로 끝나지 않은 것이다. 코스피가 내리고 외국인이 다시 팔면 뉴욕 AI주 하락이 서울로 이어진 것이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피격이 이어지는지, 브렌트가 110달러를 넘는지. 16일 MT ST 3가 발사체에 맞았고, 브렌트 12월물은 109.86달러에 마감했다(The National, 이투데이). 15일 IEA는 2,000만 배럴 넘는 경유를 서둘러 풀기로 했다(Asharq Al-Awsat). 주말 사이 새 피격 발표와, 19일(현지) 브렌트 12월물 마감가를 본다. 피격이 이어지고 브렌트가 110달러를 넘으면 IEA의 방출 가속 뒤에도 유가가 해협 소식을 따라 오르는 것이다. 새 피격이 없고 유가가 내리면 16일 급등은 한 번의 사건에 대한 반응에 그친 것이다.
  • 코어위브 채권 값이 더 떨어지는지. 모틀리풀은 16일, 코어위브 5년 만기 CDS가 15일 약 1,195bp로 사상 최고였고 2031년 10월 만기 채권 수익률이 16%를 넘었다고 전했다(모틀리풀). 16일 주가는 11.91% 내렸다(이투데이). 다음 주 코어위브 CDS와 2031년 만기 채권 수익률 보도를 1,195bp·16%와 견준다. 두 값이 더 오르면 시장이 매기는 코어위브의 부도 위험이 더 커진 것이다. 내려오면 15~16일 급락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정정

  •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고 적었으나, 여덟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다음 날이라 9거래일 만이다. 기사 제목의 표현을 그대로 옮겼다. '여덟 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순매수로 돌아섰다'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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