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록 조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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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리야드 공항이 이틀 만에 다시 공격받아 12명이 숨졌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10일 오후(현지 시각)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8일 공격 때 사망자는 적어도 3명이었다. 이번 공격은 아직 후티가 자기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는 10일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공격 소식을 막 들었다며 "그럴 수도 있다.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중간선거 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바뀌느냐는 질문에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인이 숨진 10일 공항 공격을 후티의 공격으로 규탄했다.

금요일 유가 정산 뒤 걸프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브렌트는 9일 $104.72에 정산했다. 10일에는 담맘 공항 부근에 발사체가 떨어졌고, 호르무즈를 빠져나가던 유조선이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났다. 유가와 코스피는 12일 장에서 이 주말을 처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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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10월 9일 종가·정산가 · 직전 거래일 · 미국은 현지 시각 · 코스피는 한글날 휴장이라 10월 8일 종가 · 미 10년물은 미 재무부 고시
지표값
코스피6,625.93
원/달러1,342.8
S&P 5007,811.54
미 10년물5.24%
브렌트$104.72
금$4,216.30

01 금리 · 시장

휴장 앞 사흘(6~8일), 코스피 5.39% 하락

대신증권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26배로 역사적으로 낮은 구간에 있다고 봤다. 이투데이

요약한글날 휴장 앞 세 거래일(6~8일)에 코스피는 5.39% 내렸다. 대신증권은 유가 안정과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둔화가 확인돼야 채권금리도 내려앉을 것이라고 봤다. 국내 증시는 12일에 다시 열린다.

02 에너지

호르무즈 빠져나가던 유조선 피격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유조선이 10일 미확인 발사체에 좌현을 맞아 불이 났다고 밝혔다. gCaptain

독일, 경유·원유·난방유 최대 1,500만 배럴 방출

경유와 난방유를 먼저 풀고 원유가 뒤따른다고 경제장관이 9일 밝혔다. G7 합의를 이행하는 조치다. 로이터(Devdiscourse 전재)

요약호르무즈를 빠져나가던 유조선이 10일 발사체에 맞았다. 독일은 9일 G7 합의에 따라 비축유를 풀기로 했고, 같은 날 미국 평균 경유값은 갤런당 6.28달러로 한 달 전보다 높았다.

03 지정학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 12명 사망·309명 부상

사망자는 사우디인 4명, 방글라데시인 2명, 미국인 1명 등이다. 후티는 아직 자기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Al Jazeera

트럼프, 후티 공격 합류 질문에 "그럴 수도"

10일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합류하느냐는 질문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격 소식을 막 들었다며 한 답이다. CBS News

요약리야드 공항이 10일 이틀 만에 다시 공격받아 12명이 숨졌고, 트럼프는 후티 공격 합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 쪽으로 진격한 예멘 정부군은 10일까지 해협을 장악하지 못했고, 크렘린은 푸틴이 9일 이란의 입장을 트럼프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04 IT · 테크

엔비디아, Reflection AI 인수·추가 투자 협상

10일 FT 보도로, 협상은 초기 단계이고 몇 주 안에 합의가 나올 수도, 무산될 수도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8억 달러를 투자했다. SiliconANGLE

덴마크 주민번호 870만 건 유출 주장

8일 보도로, 해커는 전직 직원의 유출 비밀번호 "123456"으로 들어갔다고 폴리티켄에 주장했다. Sweden Herald

요약엔비디아가 오픈 웨이트 모델을 만드는 Reflection AI를 사들이거나 투자를 늘리는 협상을 하고 있다는 FT 보도가 10일 나왔다. 덴마크에서는 주민번호 870만 건을 빼냈다는 해커의 주장이 8일 보도됐다.

05 그 외

파나마 남부 규모 7.7 지진

9일 중남미 여러 나라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파나마는 학교 문을 닫았다. Al Jazeera

수단 블루나일 드론 공격, 피란민 30명 이상 사망

현지 주지사는 9일 신속지원군(RSF)의 드론이라고 밝혔다. Al Jazeera

요약파나마 남부에서 규모 7.7 지진이 나 9일 중남미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수단 블루나일에서는 같은 날 드론 공격으로 피란민 30명 이상이 숨졌다.

주간 흐름10월 5일 ~ 10월 9일

10월 5~9일 주간 흐름 — 삼성이 107조 원을 번 주, 외국인은 사흘 내내 조 단위로 팔았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4조 원을 발표한 주에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사흘 연속 조 단위로 팔았고, 코스피는 7,003.74에서 6,625.93으로 내려왔다. 연준 의사록은 다수가 '연내 한 번 더'였고 미 10년물은 장중 24년 만의 고점을 다시 찍었지만, 재무부 고시로는 5.24%로 조금 내린 채 마쳤다. 브렌트유는 $100 선에서 버티다 유조선 공격과 허리케인에 $104로 올라섰다.

기획9월 14일 ~ 10월 1일

국제유가와 호르무즈 해협 — 9월 14일~10월 1일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멈춘 주에 브렌트유는 108.75달러로 5월 이후 최고까지 갔다가, 송유관이 다시 돈 날 99.25달러로 100달러 아래에 정산됐다. 그 뒤 후티의 미사일, 이란의 7일 개방안과 미국의 거부, 얀부 선적 확인, 중국의 정제유 수출 중단이 차례로 값을 흔든 3주를 날짜별 기록으로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