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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19일 사우디 얀부 아람코 시설 공격 주장… 브렌트는 109.55달러로 소폭 하락
후티는 19일 사우디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샤이바 유전, 리야드·아브하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는 곧바로 확인하지 않았다. 같은 날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남쪽에서 유조선이 또 기뢰에 맞았다고 밝혔지만 브렌트는 0.28% 내렸다. 서울에서는 코스피가 3% 넘게 낮게 출발한 뒤 1.76% 올라 마감했다.
3줄 요약
- 후티는 19일 사우디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샤이바 유전, 리야드·아브하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곧바로 확인하지 않았고 로이터도 바로 검증하지 못했다. 같은 날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남쪽에서 유조선 한 척이 또 기뢰에 맞았다고 밝혔다.
- 19일 브렌트는 0.28% 내린 109.5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3달러 넘게 빠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만기를 하루 앞둔 WTI 11월물만 2.22% 올랐다.
- 19일 코스피는 3% 넘게 낮게 출발했다가 1.76% 올라 5,768.01에 마쳤다. 기관이 5,747억 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는 1,330.3원으로 주간 종가 기준 2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오늘의 숫자
| 지표 | 값 | 변동 |
|---|---|---|
| 코스피 | 5,768.01 | +1.76% |
| 코스닥 | 808.89 | +1.78% |
| 원/달러 | 1,330.3원 | -1.1원 |
| S&P 500 | 7,690.73 | +0.41% |
| 나스닥 | 26,430.88 | +1.11% |
| 다우 | 51,966.03 | -0.07% |
| 미국 2년물 금리 | 4.77% | +0.03%p |
| 미국 10년물 금리 | 5.15% | +0.06%p |
| 브렌트유 (12월물) | $109.55 | -0.28% |
| WTI (11월물) | $103.66 | +2.22% |
| 금 (12월물) | $4,160.10 | -0.5% |
10월 19일 종가 기준(미국은 현지 시각).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 미 국채 금리는 미 재무부 고시 금리다. 유가와 금은 선물 마감 가격이다. 출처는 아래 본문 링크.
금리 — 10년물은 다시 올랐고, 금은 내렸다
19일(현지) 미 10년물은 5.15%로 0.06%p, 2년물은 4.77%로 0.03%p 올랐다(미 재무부). 아시아경제는 물가 우려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국채 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아시아경제). 16일에는 10년물이 5.09%로 내렸다(10월 17일 일일).
금 12월물은 19일 0.5% 내린 4,160.10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은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달러인덱스는 0.17% 오른 101.97이었다(뉴스핌).
중국은 19일 3분기 경제가 1년 전보다 4.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4.3%보다 빨라졌다. 9월 수출이 36% 늘었고, 1~9월 무역흑자는 9,380억 달러였다. AP는 수년째 이어진 부동산 침체로 내수가 약해졌다고 전했다(ABC News 전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기준금리를 정한다. 지금 기준금리는 연 3.00%로, 7월 16일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8월 27일 다시 올렸다(한국은행 7월, 한국은행 8월, 한국은행 회의 일정).
시장 — 3% 넘게 빠진 채 열린 서울, 기관이 끌어올렸다
19일 코스피는 99.96포인트(1.76%) 오른 5,768.01에 마감했다. 5,488.41에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으로 돌아서 장중 고점에서 마쳤다. 코스닥은 14.11포인트(1.78%) 오른 808.89였다(블록미디어). 코스피는 16일 2.05%에 이어 이틀째 올랐다(10월 17일 일일).
반등을 이끈 것은 기관이었다.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는 이렇다(블록미디어).
- 기관: 5,747억 원 순매수
- 외국인: 379억 원 순매도
- 개인: 1조 862억 원 순매도
삼성전자는 1.16% 오른 21만 8,000원에 마감했다(블록미디어).
원/달러 환율은 19일 1.1원 내린 1,330.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종가로는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다. 1,336.0원에 출발해 1,337.6원까지 올랐다가 내렸다. 데일리안은 달러 매도 물량과 국내 증시 반등을 이유로 풀이했다(데일리안).
19일(현지) 뉴욕은 나스닥만 1% 넘게 올랐다. 나스닥은 1.11% 오른 26,430.88, S&P 500은 0.41% 오른 7,690.73, 다우는 0.07% 내린 51,966.03에 마감했다. 아시아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왔다고 전했다(아시아경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1% 올라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냈다. 그 8거래일 동안 15.7% 내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긴 하락이었다(뉴스핌). 인텔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린 뒤 2.36% 올랐다(뉴스핌).
코어위브는 투자의견 상향에도 내렸다. 골드만삭스가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지만 장 초반 오름폭을 내주고 0.45% 하락 마감했다(뉴스핌). 아시아경제는 코어위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가 부실 위험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올랐다고 전했다(아시아경제).
해설 19일 뉴욕은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빚이 많은 AI 기업을 향한 채권시장의 경계는 풀리지 않았다. 반도체지수는 8거래일 만에 올랐고, 코어위브는 투자의견이 올라도 주가가 내렸다. 16일 코어위브가 11.91% 내린 배경으로 채권값 하락이 꼽혔다(10월 17일 일일).
에너지 — 후티는 얀부를 말했고, 브렌트는 내렸다
후티는 19일 사우디의 에너지·공항·군사 목표를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얀부의 아람코 시설, 샤이바 유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아브하 공항을 꼽았다. 사우디의 즉각적인 확인은 없었고 로이터도 주장을 바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보도는 전했다(Business Recorder 전재). 얀부는 동서 송유관 끝에 있는 홍해 쪽 항구로, 9월에는 호르무즈를 거치지 않는 사우디 원유의 출구였다(기획: 호르무즈 원유 3주).
혁명수비대는 19일 유조선 한 척이 또 기뢰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가 전한 혁명수비대 발표로는, 규정을 어긴 유조선이 호르무즈 남쪽에서 기뢰에 맞아 기관실에서 폭발과 화재가 났다. 이 배가 허가받지 않은 남쪽 항로로 다니며 위치·항법 장치를 꺼 두었다고 했다(Al Arabiya(AFP)). 혁명수비대가 앞서 기뢰에 맞았다고 밝힌 유조선 두 척에 이은 발표다(10월 19일 일일).
그래도 브렌트 12월물은 19일 31센트(0.28%) 내린 109.55달러에 마감했다(이투데이). 장중 한때 3달러 넘게 빠졌다. 뉴스핌은 지난주 유가가 5개월 만의 최고치까지 오른 뒤 차익 실현이 나왔다고 전했다(뉴스핌). 뉴스핌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러시아산 에너지 수출 관련 일부 제재·관세 면제 행정명령으로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설문으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원유 생산도 사우디와 이라크가 늘리며 증가했다(뉴스핌).
WTI 11월물은 2.22% 올라 103.66달러에 마감했다(이투데이). 9월 15일 이후 최고 종가다. 다만 20일 만기를 앞둔 11월물은 2만 6,000계약 안팎만 거래됐고, 19만 5,000계약 넘게 거래된 12월물은 0.5% 내린 98.54달러였다(뉴스핌).
해설 19일에는 후티의 얀부 공격 주장과 혁명수비대의 기뢰 발표가 함께 나왔지만, 브렌트 12월물과 거래가 몰린 WTI 12월물은 모두 내렸다. 오른 것은 만기를 앞두고 거래가 적었던 WTI 11월물뿐이다. 후티의 주장을 사우디는 곧바로 확인하지 않았다.
지정학 — 걸프협력회의가 공동방위를 꺼냈다
예멘 샤브와주의 정부 보안군 훈련소가 19일 공격받아 53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 현지 당국은 후티의 공격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당국 소식통은 후티가 훈련 중인 보안군에 탄도미사일 3발을 쐈다고 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Business Recorder 전재). 이 공격에 대한 후티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걸프협력회의(GCC)는 18일 후티의 거듭된 사우디 공격을 규탄했다. 바레인 마나마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에서, 회원국 한 곳에 대한 공격은 여섯 나라 모두에 영향을 준다며 공동방위협정을 거론했다(Al Jazeera). 정부 쪽 지휘관들은 17일 라히즈주 전투에서 군인 8명이 숨졌다고 했고, 예멘군은 18일 후티가 마리브 쪽으로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Al Jazeera). 라히즈 전투와 피란민 23만 3,000명은 10월 19일 일일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대러 제재 유예를 옹호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했다.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에 대한 내 결정은 아주 단순하다”며, 러시아를 어리석게 협상 테이블에서 밀어내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두고는 이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으며 아마 처음부터 그랬을 것이라고 썼다(Al Jazeera).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경유 정제시설을 공격해 세계 경유 시장을 해친다고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 날 NBC ‘밋 더 프레스’에서 제재 유예가 우크라이나에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Al Jazeera). 유예를 둘러싼 17일 반응은 10월 19일 일일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27일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했다. 소셜미디어에 이란 문제를 두고, 이스라엘 지도자가 네타냐후가 아니라면 미국이 이 일을 직접 해야 할 텐데 그럴 생각이 없다고 썼다. 네타냐후 총리는 X에 큰 지지에 감사한다고 답했다(Euronews).
대만 해경은 18일 중국 해경선·조사선·어선 16척을 쫓아냈다고 밝혔다. 어선이 4척이었고, 대만 본섬과 남서쪽 프라타스(둥사)섬 주변에 동시에 나타났고, 일부는 대만 제한수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해경은 이를 ‘하이브리드전’이라고 불렀다. 대만 공식 자료로 7월에는 중국 선박 244척이 본섬 주변에 나타나 가장 많았다(Al Jazeera). 중국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설 후티의 사우디 공격 주장, GCC의 공동방위 언급, 샤브와의 53명 사망이 이틀 사이에 겹쳤다. GCC는 사우디에 대한 공격이 여섯 나라 모두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후티와 사우디 사이의 공방에 걸프 여섯 나라가 공동방위라는 말로 함께 나선 것이다.
IT · 테크
- 리눅스 7.3이 18일 나왔다. 개발자 3,021명이 병합 커밋을 뺀 커밋 18,765건을 냈고, 그중 807명은 처음 기여했다. LWN은 모든 면에서 기록을 깬 판이라고 했다. 새
fchroot()시스템 콜, 모든 작업을 실패로 돌려주는 failfs 파일 시스템, sched_ext 하위 스케줄러 기능의 완성, BPF 프로그램용 CPU별 전역 데이터가 들어갔다. 토르발스는 7.4 병합 기간이 다음 날 열린다고 했다(LWN). - OpenAI는 19일 COBOL 같은 자료가 적은 언어의 코딩 능력을 잰 자체 평가를 공개했다. SQLite 호환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20개 언어로 처음부터 만드는 MultiLangBench에서 최대 추론 강도로 돌린 GPT-6 Astra의 평균 테스트 통과율이 87.4%로, GPT-5.6 Sol(26.8%)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가장 낮은 언어는 COBOL로 72%였다(OpenAI). COBOL 프로그램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평가에서는 GPT-6.1 Sol이 낮은 추론 강도에서 86.6%, 높은 강도에서 97.9%였다고 했다. MultiLangBench의 평가 환경과 테스트는 GitHub에 공개한다고 했다(OpenAI).
- 앤트로픽은 18일 회사 주식 5%를 새 ‘앤트로픽 공익 기금’에 넣겠다고 밝혔다. 주주 승인이 조건이고, 기준선보다 회사 가치가 50% 오를 때마다 이사회 재량으로 2%씩 더할 수 있다. 기금은 비영리단체 기부나 특정 집단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할 수 있고, 로비와 정치 기부에는 쓰지 않는다. 구조와 지배 구조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밝히겠다고 했다(Anthropic, Al Jazeera).
- GitHub Actions·Pages·웹훅이 19일(협정 세계시) 약 한 시간 동안 처리가 늦어졌다. GitHub는 상태 페이지에 협정 세계시 15시 49분(한국 시간 20일 0시 49분)부터 조사했고 16시 56분에 해결됐다고 올렸다(GitHub Status).
그 외
- 케냐에서 8번째 에볼라 환자가 나왔다. 패트릭 아모스 보건총국장은 18일 검사한 38명 가운데 1명이 양성이었다고 시티즌TV에 말했다(Al Jazeera). 민주콩고는 18일 바이러스가 여덟 번째 주인 북우방기주로 번졌다고 밝혔다. 5월 시작된 이번 유행은 환자 9,400명 이상, 사망 4,500명 이상으로 이 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 갔다. 분디부교 변종으로, 백신도 전용 치료제도 없다(Al Jazeera).
다음에 볼 것
- 사우디가 후티가 주장한 얀부·샤이바 피해를 확인하는지. 후티는 19일 얀부 아람코 시설과 샤이바 유전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는 곧바로 확인하지 않았고 로이터도 바로 검증하지 못했다(Business Recorder 전재). 사우디 정부나 아람코의 발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요격 발표, 얀부 선적에 관한 보도를 본다. 피해가 확인되면 호르무즈를 거치지 않는 출구까지 공격받은 것이 된다. 확인되지 않으면 이 공격은 후티의 주장으로 남는다.
- GCC의 공동방위 언급이 실제 조치로 이어지는지. GCC는 18일 회원국 한 곳에 대한 공격은 여섯 나라 모두에 영향을 준다며 공동방위협정을 거론했고, 19일에는 샤브와에서 53명이 숨졌다(Al Jazeera, Business Recorder 전재). 사우디 밖 회원국의 군사 지원이나 공동 작전 발표가 나오는지 본다. 발표가 나오면 예멘 전쟁에 걸프 여러 나라가 직접 들어온다. 성명에 머물면 대응은 지금처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몫으로 남는다.
-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연 3.00%를 어떻게 하는지. 기준금리는 7월 16일 2.75%, 8월 27일 3.00%로 두 차례 연속 올랐고, 19일 원/달러는 주간 종가 기준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1,330.3원이었다(한국은행 7월, 한국은행 8월, 데일리안). 22일 통화정책방향 발표문과 총재 기자간담회에서 결정과 그 이유를 본다. 올리면 7월·8월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인상이다. 묶으면 두 차례 연속 인상 뒤 처음 멈춘 것이 된다.
정정
- GCC 성명을 회원국 한 곳에 대한 공격은 '여섯 나라 모두에 대한 것'이라고 옮기고 해설에서 '여섯 나라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했다'고 썼으나, 알자지라가 전한 성명은 여섯 나라 모두에 '영향을 준다'는 표현이다. 원문대로 바로잡았다.
- 중국 3분기 성장률의 근거로 단 유로뉴스 기사가 내려가 열리지 않는다. 같은 AP 기사를 실은 ABC News 주소로 바꾸고 출처 표기를 'AP는'으로 고쳤다. 내용은 그대로다.